기술 커뮤니티면 당연히 기술적 교류를 통해 발전해야 하는 건데, 지금은 너무 다른 방향이랄까

나도 사회화?를 많이 거친 만큼 이제 행동에 대해 매우 조심스러운 것도 많이 차지함. 먼가 활동에 혹을 달고 싶지 않음.

현재 관리자분들이 없을 때부터 고1~3인가부터 활동한 거 같은데,

그때 당시 거의 나 혼자 답해주고, 만들어 준 툴만 해도 100개가 넘는데 ㅎㅎ 뭔가를 끝까지 한 사람들은 보기 드물다. 그래서 어린 마음에 상처를 받아 탈퇴를 한번 했었다.

이 정도면 기여도 많이 했다고 생각하는데, 반면에 부끄러운 내 과거도 동시에 있는 만큼 내 의견을 제시하는 게 쫌 그렇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침묵하고 묵묵히 내 방식대로 작업하는 것이다.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그냥 “아 그런갑다” 하고 자꾸 유하게 사람이 변하게 됨. 굳이 내가 나서서 바꿔야 하나? 내가 뭐라고?

남을 존중하고 간섭하지 않되, 말을 나눠보고 결이 맞지 않는다면 내가 피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다만 불편하고 예민한 글은 정말 보기 싫다. 그냥 이제 잘잘못 떠나서 그런 글을 보는 거 자체가 굉장한 스트레스다.

정말 정말 너무너무 보기 싫음

참 여러모로 힘든 취미생활..